오는 2월부터 아파트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전담하면서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 www.applyhome.co.kr )’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청약업무의
공적 측면을 고려하여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8월 신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청약업무 이관을 준비해 왔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업무를 최종 이관 받고
오는 2월 3일부터 신규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청약업무를
개시한다고 하는데요
새 청약시스템인 ‘청약홈’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1-
정확한 청약점수 계산
신규 청약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점 중 하나!
기존 아파트투유 시스템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 무주택기간, 세대원 정보 등
직접 계산해서 입력해야 했기에
청약 신청자의 계산 오류로 인한
청약 당첨 취소나 한동안 청약 자격까지
발탈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청약홈은 청약점수를
자동으로 계산해주어
신청자가 일일이 계산할 필요가 없어요
뿐만 아니라 신청 불가 이유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2-
청약신청 절차 간소화
기존 아파트투유 시스템은
청약 신청을 위해 총 10단계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는데요.
청약 신청만으로 진이 다 빠져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청약신청 진행시 화면전환 단계를
5단계로 대폭 축소하여
청약신청자의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청약 편의를 위해
반응형 웹*을 적용하여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PC환경과 동일한
청약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청약 홈페이지 화면의 크기가
모바일 기기의 화면 크기에 맞게 자동 조정
-3-
KB국민은행 청약통장도
확인 가능
KB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는
전체 보유자의 22%에 달하는데요
지금까지 국민은행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청약 신청을
하려면 국민은행 사이트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청약 당첨 사실을 알기 위해선
아파트트유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KB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도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청약접수창구를 일원화 했어습니다.
-4-
그 외 다양한 기능들
GIS기반 부동산 정보제공
청약예정단지 인근의 기존 아파트
단지 정보 및 시세정보, 최근 분양이
완료된 단지의 분양가 및 청약경쟁률
정보를 GIS기반으로 제공하여,
청약신청자의 청약여부 판단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현재 한국주택협회에서
별도 진행 중인 세종시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도 ‘청약홈’으로
일원화하여 청약자의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약홈 콜센터(상담센터) 운영
신규 청약홈 사이트를 통한
각종 청약정보 제공을 위한 전용
상담센터(1644-2828, 영업
일 09:00~17:30)를 운영합니다.
신규 청약홈 사이트 및 청약제도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청약환경을 제공합니다.
향후 부동산전자계약서비스와 연계하여
청약자와 사업주체의 계약 체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계약 현황을
제공하는 등 정보제공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파트너리포트] 2020. 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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