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면 극심한 한파에 준비를 하셔야 겠죠?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겨울철 가장 많이 호소하는 애로사항은 바로 '결로현상'이라고 합니다.   

결로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습한 공기가 이슬점 이하로 낮아질때 공기 중의 수증기는 액체로 변한다' 이것을 결로라고 합니다.  

집에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역시 따뜻하고 습한 집안 공기와 차가운 바깥공기가 만나 물방울이 맺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유리창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것처럼 보이는 외부결로도 문제지만, 보이지 않는 건축구조물, 가구등에 보이지 않는 결로도 주의해야 한답니다.

<이슬점 산출표>

*아래 이슬점 산출표는 각 습도, 대기온도별로 결로가 발생하는 시점을 보여 줍니다.    

* 예를 들어 실내온도가 20도 일때 집안의 상대습도가 30%이면 표면온도 1.3도에서 결로가 발생하고 습도가 90%이면 이보다 훨씬 높은 표면온도인 18.3도 에서도 결로가 발생합니다.  또한, 습도가 같은 60%라도 실내온도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높은 표면온도에서도 결로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철의 불청객 결로 예방법!

1.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여 실내 습도를 낮춘다.

2. 실내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한다.

3. 가습기 사용을 절제한다.

4. 세탁물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5. 제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낮춘다.

6. 유리에 붙이는 단열재 (일명 뽁뽁이)를 붙인다.

7. 가구와 벽 사이는 여유공간을 주어 공기의 흐름을 돕는다. 

곰팡이, 결로 없는 쾌적한 아파트 생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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