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과 살아가기2020-09-22   1,12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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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령견과의 산책 

    어떻게 하고 계세요?

     

     

    보통 생리적인 나이로 생후 7~8살이 된 아이들을

    노령견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노령견으로서 관리가 필요한 시기는 다 다르다고 해요.
     

     

    때문에 나이가 아닌 행동을 기준으로 관리에 들어가야 해요.

    다음을 참고해 해당되는 사항이 많다면 이전과는 다른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1.털의 윤기가 사라지고,흰털(누런)빛이 난다.

    : 빗질로 죽은 털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세요. 

     

    2.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었다.

    : 근육과 뼈, 관절이 노후되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청력이 약해져 부르는 소리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아요.

    큰 목소리는 야단을 맞는다 생각 할 수 있으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해주세요.

     

    3.기력은 그대론데 식욕이 줄었다.

    : 후각과 미각이 약해져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

    체중 감소가 되면 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노령견 전용 푸드로 체중을 유지시켜주세요. 

     

    4. 배변실수가 잦아졌다.

    :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화장실 근처에 배변을 보는 행동은

    잠자리 근처에 시트를 놓아 해결할 수 있어요.

     

    5. 딱딱한 음식을 거부한다. 

    : 이빨이 약해져 딱딱한 것을 씹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부드러운 음식을 고집하면

    치석이 생기기 쉬움으로 치아관리에 더 각별히 신경 써주세요.

     

     

     

    1.동물병원과 친해져야 해요.

    :신체적인 기능저하 이외에도 면역력도 약해져

    질병의 발병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병원에 자주 방문해 몸 상태를 점검하는게 좋아요.

     

    2.더 많이 사랑해줘야해요.

    : 강아지가 자신이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요.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시고 쓰다듬어 안정감을 찾아주세요.

     

    3. 산책 방법을 바꿔주세요. 

    : 특히 산책을 할 때엔 운동의 강도는 물론 심리적인 부분까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요. 

    산책을 가기 싫어한다면 억지로 데리고 시키기보다는

    동물전용 캐리어 등으로 기분전환만 시켜주는 것도 좋아요.

     

     

    산책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노령견의 경우 이전과 똑같은 강도의 산책으로  급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한 심장, 관절, 척추의 노화로 쇠약해져있기 때문에 계단오르내리기,

    원반 던지기는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운동이라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1. 강도는 낮추고,  횟수는 늘려주세요

     

    평소 좋아하던 운동도 노령견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하루 2~3회 10분 씩하는가벼운 운동이 좋아요.

     

     

     

    2. 평소가던 산책로에서 산책을 해주세요.

     

    노령견은 귀가 잘 안 들리고 눈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장소는 탐색의 공간이 아닌 불안의 공간으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3. 비만인 노령견이라면 수영이 좋아요.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 비만 노령견의 경우 운동이 어려워 살이  더 찌는 경우가 많아요.

    비만 노령견이라면 체중 압박이 관절에 전해지지 않는 수영이 제일 좋은 운동이에요.

     

    ※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근처에서 돌발상황에 대비해주세요.

     

     

     

    노령견도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에 당황하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니

    평소보다 더 많은 스킨십을 해주시고 더 많이 말을 걸어주시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주시는 것도 노령견을 위한 관리 중 하나입니다.
     

3 Comments

  • 경희궁자이3단지ㆍ라우렌시오
    인간 100세 시대에 강아지도 적용해야 하지 않나요? 7-8세 노령견은 아닌 것 같네요
    2020-10-08 15:41:58

  • 동탄2신도시 베라체아파트ㆍ짱아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생각이 있으나 말을 할수 없는 동물과 함께한다는건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법이죠.. 잘 보살펴야겠죠. .. 애견을 데리고 온이상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수있게끔~요~
    2020-09-28 17:55:24

  • 율하자이힐스테이트ㆍ미미맘
    사람이나 개나 늙어간다는건 슬프네요~ㅠㅠ
    2020-09-22 14: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