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분리불안을 느낄까?2020-11-30   2,106   38

  •  
    고양이는 보통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혼자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들 중에서도 무리지어서 다니는 아이들이 있고,

    집에 있는 고양이도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을 귀찮게 하는 것이 싫을 뿐 

    ‘혼자 있어도 되는’ 아이는 아닌 것입니다.

     

    고양이에 따라서 분리불안을 느낄 수 있는데요.

    분리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때문에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을 느끼는지 관찰이 필요하고,

    분리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은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게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심한 그루밍

    2. 스프레이

    3. 과도한 스트레칭

    4. 배변 실수

    5. 집안 어지럽힘

    6. 울기

    7. 식욕 저하

    8 .숨기

     

    고양이는 분리불안시 위와 같은 행동들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분리불안을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해야 할까요?

     

     


     1.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여러 개의 장난감을 구비하여 며칠에 한 번씩

    장난감을 바꿔서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하는 재미를주세요

     


     2.체력 소진시켜주기

     

    하루에 15분 정도씩 2-3번 놀아주세요.

    재미있게 놀면서 하는 체력 소진으로 아이가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3. 안정감 느껴지는 장소 만들기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세요.

    어두운 곳도 좋고 몸이 꽉 끼는 박스도 좋습니다.

     


     4. 친구를 만들어 주기

     

    새로운 동물 친구를 만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신의 영역에 누군가가 침입했다고 생각하는 등,

    아이의 성격이나 연령에 따라서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킬 수 있으니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분리불안으로 부린 말썽,혼내지 말아주세요

     

    분리불안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들은 물건을 부수거나 하는 등 말썽을 부릴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였다고 혼내지는 말아주세요.

    잘못된 행동을 한 바로 그 시점이 아닌,

    조금 지난 후 혼내는 것은 아이가 무엇 때문에 혼나는지 알지 못하게하며 주인과 신뢰도가 깨지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을 차차 치료하는 방법이 먼저입니다.

    혹시 어려움을 느낀다면 펫닥에 상담을 하거나,

    또는 주변 동물병원 원장님들께 조언을 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0 Comments

  •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1단지ㆍ그날까지 푸르게
    우리집 고양이는 소심하고 겁이많아서 친해지기 정말 어려워요ㅠ
    2022-10-24 09:18:06

  • 광교중흥S클래스아파트ㆍTune
    고양이에 대해 관심을 조금만 가지면 얼마나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알게됩니다.
    2022-05-07 12:37:18

  • 월계그랑빌ㆍjony
    제발 길고양이 밥 주지 마세요 아이들이 고양이한테 해꼬지 당할까봐 무서워 죽겠습니다.
    2022-03-22 06:03:59

  • 연제 롯데캐슬앤데시앙ㆍ씨티즌
    길냥이들 배고파 쓰레기통 뒤지고 하는거 너무 불쌍해요 먹을거만 충분하다면 절대 쓰레기통 뒤지지 않습니다
    2021-07-16 15:55:48

  • 창원 마린푸르지오 1단지ㆍ잘해보자!
    고양이 똥 냄세가 참 지독합니다. 모래속에도 냄세 진동합니다. 강아지와 달리 물을 싫어해서 애로점 많습니다.
    2021-04-12 19:14:31

  • 김해외동협성엘리시안ㆍlove nest
    제발 이쁘다고 무조건 입양하지마세요. 이쁘면 이뻐만 하시고요, 고양이는 털많이 빠져날리고 아이들 사료,간식,모래값도 엄청들어요. 거기다가 집에 인형처럼 데려다놓는게 다가아니라 매일놀아주고 화장실 매일 청소해주고 관심가져줘야해요. 사람이랑 똑같아요. 끝까지 책임지고 이런거 다하실수 있다고 판단되시면 입양하시기바래요. 고양이는 집에서 사람이 키우다가 밖에 버려지면 대부분 살지못해요ㅠㅠ 더이상 버려지는 아가들이 없어지길바랍니다.
    2021-01-17 14:22:08

  • 서청주파크자이ㆍ사랑초
    @키워보세요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2020-12-10 13:24:14

  • 서청주파크자이ㆍ사랑초
    @겸둥맘저두 그랬어요 지금은 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요~^^
    2020-12-10 13:23:21

  • 춘천파크자이ㆍ겸둥맘
    고양이만 보면 기겁을하며 무서워했던 1인입니다...아들때문에 키우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답니다~ 고양이는 무서운 동물이 아니란걸 키우면서 알았네요 ㅋ 이후로 길고양이들도 너무 반갑답니다^^
    2020-12-03 09:58:12

  • 탈퇴한 회원입니다.
    고양이 남들이키우는것은 보기괜찮으나 내가키우는것은 부담스럽지요 무서워서리
    2020-11-30 15: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