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왔습니다”

택배가 왔다는 소식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즐거운 택배와 관련된 않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최근에 한 방송매체를 통해서 아파트 단지의 택배차량 출입 금지 조치에 관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잠실과 분당, 일산, 김포 등 주로 신도시내에 신축 아파트나 재건축 아파트 상당수가

안전을 이유로 택배차 진입을 막으면서 문제가 된 경우는 있지만 보도 되었던 방송 내용은

아파트의 입주민 차량은 지상출입을 허용하되,

택배사의 지상출입은 통제한다는 내용으로 확인되어 큰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최근에 입주하는 아파트는 대부분 지상의 주차장과 차도를 줄여

입주민들을 위한 공원과 녹지공간을 늘여 아이들에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과 함께

생활편의시설에 집중하면서

이 같은 갈등이 더욱 커지고 주민들은 “안전” 과  “편리”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요구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택배사에서는 아파트에 택배차량이

들어갈 수 없게 되면

택배기사들은 아파트 정문에서부터 걸어서

물건을 옮겨야 한다는 입장에

배달하는 양과 시간도 부족한 택배기사들이

불가능하다 라는 입장을 비추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이투데이, etoday.co.kr >

물론, 최근 무인택배함, 택배보관박스, 보안업체를

통한 택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스템은 많이 있습니다.

무인택배함은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들고

택배보관박스는 택배분실의 우려가 있고

거리상의 불편함에 집 앞에 내려주는

택배에 편리성을 충족시켜줄수가 없습니다. 

보안업체나 관리사무소를 통한 택배 보관은

관리업무의 입장과 대치되기도 하여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자료출처: 브릿지경제>

물론 여러의견이 있습니다.  “경비실에 맡기는 택배기사의 잘못” 이라는 의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질하는 너무한 처사”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취인이 부재하면 공동주택의 경우 경비실에 우편물을 맡길 수 있도록 하는

법개정을 추진한다 했지만 이에 또 주택관리 업계는 난색을 표합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관계부처 협의와 규제심사,법제처 심사까지 통과해

차관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었으나 제동이 걸렸다라고 합니다.

국토부는 “경비원의 우체국 택배 등 수령의무를 법으로 명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라는

입장을 밝혔고 현실적으로 대부분 경비원이 택배를 수령하는 부가적인 업무를 수령하고

있는 현실에 법으로 의무가 생기면 분실이나 파손등에 경비원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하지만.. 지난 경비원에게 업무외 부당한 지시를 할 수 없도록 한 개정안이 통과되었던걸 기억하시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파트너에서는 지금의 단순한 택배알림기능과 연동을 넘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파트의 전용 택배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아파트너의 입주민 여러분께 좀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by 아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