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되어버린 커피, 마시면 안 되는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일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평소에 커피 즐겨 드시나요?
한국 성인 1인은 연간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는 문화는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유형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카페인은 혈당조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당분이나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커피는
혈당 수치를 상승시켜요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당뇨환자라면
식후 카페인은 효과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식사 후에는 가급적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피해주세요
심혈관 질환
카페인 성분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박을 빠르게 하고 긴장 상태를
유지시켜 혈압을 높여요.
특히 믹스커피에 함유된 당, 분말 크림,
합성 첨가물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3~5컵 미만의 커피 섭취가
오히려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설왕설래가 있지만
고혈압 환자는 다량의 카페인 섭취가
좋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또한 마시게 된다면 기계로 추출한 커피보다
종이 필터가 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식후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식도위괄약근을 약화시켜
역류를 야기해요
꼭 마실 때는 밥을 먹고 30분 후에
마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빈혈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연구팀은 커피를 많이 마시면
혈중 페라틴 (ferritin)농도가 크게 감소한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페라틴은 철 저장 단백질로
철분 결핍성 빈혈의 진단기준이 되는데
농도가 낮을수록 신체에 저장되는 철분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녹차는 페라틴 수치의 변화가 없어
빈혈이 있다면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감기약을 먹을 때도
커피는 금물입니다.
감기약에 든 에페드린 성분과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를
커피와 같이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만성질환 때문에 5가지 이상의
약을 먹는 노인 역시 커피와 약 성분이
충돌할 수 있어 주의해주세요.
출산이 가까워진 임산부는
커피를 마시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거나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합니다.
임신 말기로 갈수록 카페인을 분해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는 태아에게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산부의 경우
하루에 카페인 300mg 섭취까지는
안전하다고 하네요.
지나친 커피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두통이나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량의 커피는
치매예방,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파트너리포트] 2020. 06.09
참고_리얼푸드'카페인 섭취가 너무 많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
네이버 포스트 '마음건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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