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관절염에 걸릴까?2020-06-16   50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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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도 관절염에 걸린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고양이는 신체가 매우 유연하기 때문에 당연히 관절염 같은건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오히려 고양이들은 매우 유연한 만큼 관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염이 생기곤 합니다.
     소형견에게 생기는 슬개골탈구증도 고양이들에게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 순종인 아이들일 경우 유전적 질병이 많은데요.

    슬개골탈구증은 아비시니안 종에서 잘 발생하며, 고관절이형성증은 특히 메이쿤과 페르시안 종에서 잘 발생합니다. 스코티시폴드 종은 다발성 관절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노령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도 생기는데요.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신의 아픔을 숨기려고 하다보니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보호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눈에 띄게 움직임이 줄고,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의 관계를 꺼린다.

    2. 높은 곳으로 점프를 잘 하지 않거나,한번에 점프 하지 않고 주변 지형을 활용한다.

    3.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올때 머뭇거리거나 주변지형을 이용한다.

    4. 계단을 뛰어오르지 않고 천천히 오른다.

    5. 관절 부위의 털을 과도하게 햝는다 .

    6.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안거나 몸을 건드리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고양이 관절염, 평상시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고양이는 산책을 하거나 수영을 하는 강아지와 달리 우리가 인위적으로 운동을 시키기가 어려운데요.

     

    가장 쉬운 방법은, 고양이는 보통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하는 습성때문에 관절이 나빠지곤 하니, 높은곳에 편히 갈수있도록 디딜곳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살이 쪘을 경우엔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꼭 체중조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이 약한 아이라면,  관절에 좋은 사료를 급여하거나, 관절 영양제도 있으니 영양제도 있으니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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