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때 보내는 고양이 신호2020-08-13   1,600   42

  • 1.구석에 숨어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다 

     

    고양이는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요.

    유독 구석에 숨는 거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보인다고 할지라도

    구석에 오랫동안 숨어있기 시작했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2.그루밍을 하지 않거나 반대로 한 부분을 과도하게 핥는다


     고양이는 보통 편안할 때 그루밍을 하곤 하는데요.

    그루밍을 하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곳만 핥는 것은 단순히 털이 엉켜서 그럴 수도 있고,

    피부습진 등 피부 질환 때문에 그럴 수도 있으니 잘 살펴봐주세요.

     

     


     3.배변실수를 한다

     

    고양이의 경우 종의 특성상 배변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유독 배변 실수를 잦게 한다면, 주변의 환경변화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특별히 바뀐게 없는데 

    배변 실수를 한다면 어딘가 아플 수 있다는 뜻이므로,

    펫닥 상담 후 진찰을 받으러 가는것이 좋습니다.

     

     

     

    4.구토나 설사를 한다

     

    구토나 설사는 아픔의 가장 기본적인 신호입니다.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소화기증상이 있을 수 있고 다른 내과적인 질환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간혹 지켜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우선 펫닥에 질문해주세요.

     

     
     5.입냄새가 난다

     

    양치 소홀로 치석이나 플라그가 껴있어서

    입냄새가 나거나 잇몸 질환 등으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몸 내부의 다른 장기로 인한 냄새일 수도 있습니다.

    입냄새 외에 다른 특이사항은 없는지 잘 확인해주세요.

     

     

     

    6.호흡을 거칠게 한다


     고양이의 경우, 입을 벌리고 숨을 쉰다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집이 너무 덥거나 습한것도 아니라면 응급상황이므로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7.모질 상태가 좋지 않다

     

    수염이 부러지고, 스킨과 헤어가 거칠어졌거나, 

    털갈이 시기가 아닌데도 한 움큼씩 빠진다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경우 일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 후 영양제 급여나 추가 진료를 받아보세요.

     

     

     


     8.소변을 잘 보지 않는다

     

    고양이는 조그만 상황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서 방광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상시 모래에 잘 누던 아이가 오랜시간 모래에 있다가 나오거나,

    이불이나 침대에 오줌을 누기 시작한다면 정말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 큰 응급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병원에서 진찰 받는 것을 매우 매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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