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카페에서 지켜야할 수칙 2020-08-27   1,185   33
  • 카페 이용 시 유의사항을 알아봅시다.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사용이 필수인데요

    카페에서 마스크 착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집단감염의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카페에서 감염을 막기 위한

    몇 가지 수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붐비는 시간대는 피하기

     

    방역당국은 “혼잡한 시간대에 카페를

    방문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포장하거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통상 카페에 몰리는 시간대는

    낮 12시에서 2시라고 하니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주세요

     

     

     

     

    카페 입장·주문·음식 섭취 후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방역당국은 “카페에 들어오면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카페 입장과 주문대기, 이동할 때, 그리고

    대화 시, 음식 섭취 전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에 따르면

     대화 중에 나온 침방울은 8분 이상

    공중에 떠다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마스크 착용에 신경 써 달라”며

    “카페에서도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학과 교수는

    “마스크를 쓰면 감염률 85%를 줄일 수 있다”며

    “KF94같이 차단 능력이 좋은 마스크가

    외과용 마스크보다 안전하지만,

    오랫동안 쓸 수 있는 편안한 마스크를

    선택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방역당국은 탁자 사이 간격을

    2m(최소 1m) 두고 앉거나

    다른 이용객과 인접한 탁자 이용 자제,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을 바라보며 앉기,

    야외 탁자 이용하기 등을 강조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의학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의료환경이나 지역사회에서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를 1m 유지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약 82%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컵 사용하기

     

    보건 전문가들은 개인위생과

    환경보호 등을 위해 매장컵이나 1회용컵 대신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난 4월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3일 동안

    플라스틱 표면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영리 단체 업스트림의 맷 프린드빌 대표는

    “지구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강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 중 하나가

    다회용 컵이나 용기를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페 내 탁자 닦은 후 음료 마시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침방울(비말)을 통해

    사람들 사이로 퍼진다고 알려졌습니다.

     

    비말은 상대적으로 크고,

    무거워 금방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카페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갈 경우 비말이 탁자에 떨어질 수 있고,

    오염된 비말을 손에 묻히고 그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감염 우려가 높습니다.

     

     

    김대중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카페발 코로나19 감염 중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바로 탁자”라며

    “점심시간 등에는 직원들이 탁자를

    소독하거나 닦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를 장시간 한다면

    감염 위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교수도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카페를 가야하고

    바로 소독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휴대용 손소독제를 이용해 탁자를 닦은 뒤

    음료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함께 손 씻기는

    언제 어디서나 필수입니다.

     

    특히 음식을 섭취하는 공간인 카페에서

    화장실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해야합니다.

     

    화장실과 같은 공용 공간에서의

    전파 가능성도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연구진이

    코로나19 환자의 검체와 타액·분변을 분석한 결과,

    분변에서 초기 바이러스양이 가장 많았고,

    2~3주 후에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화장실 사용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파트너 리포트] 2020.08.27

    자료 출처_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1 Comments

  • 탈퇴한 회원입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연구진이 코로나19 환자의 검체와 타액·분변을 분석한 결과, 분변에서 초기 바이러스양이 가장 많았고, 2~3주 후에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8-27 17: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