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모니터가 변한다2019-09-17   70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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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모니터를 통해 재난안전정보 매일 제공된다... 승강기내 폭행과 성추행 등 예방을 위해 화상 통화장치 활용 서비스도 마련 예정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승강기 모니터를 통한 재난안전정보 송출 등을 위해 ㈜KT(대표이사 회장 황창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이사 윤제현)와 업무협약을 9월 17일에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안전정보를 국민 일상생활 속에서 가깝게 제공하려는 행정안전부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려는 민간기업의 뜻이 일치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10월 1일부터 ㈜KT와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하는 승강기 모니터에서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 국민안전에 필수적인 재난안전정보가 매일 송출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는 ㈜KT와 포커스미디어코리아㈜에 재난방송 정보와 재난안전 분야 공익광고 영상물 등을 계절별‧상황별로 제공한다.

     

    ㈜KT와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재난안전정보를 승강기 모니터에 송출한다는 상호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승강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행과 성추행 등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향후 화상통화장치* 활용 서비스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승강기 이용자의 이상 행동과 비명소리를 인식하거나, 이용자가 비상버튼을 누르면 화상통화로 외부와자동 연결되는 장치

     

    허언욱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안전의 개념이 재난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한 예방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며,“재난 및 안전관리에는 여러 공공기관 간의 협업 뿐 아니라,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민관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파트라이프] 2019.9.17.

    원문_http://www.jay.or.kr/ab-1427-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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